하루를 있어도 파리지앵처럼!

신선한 랍스터를 파리에서 맛볼 수 있는 레빵스 마레점을 소개합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레빵스는 직원분들의 유창한 영어실력 덕분에 소통이 원활해서 불편함 없이 주문할 수 있답니다. 레빵스 마레점은 자리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위의 사진은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한 공간이랍니다. 자리도 꽤 넉넉하죠? 칵테일바가 있는 이 공간은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공간이에요. 칵테일바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펍 느낌이 난답니다. 지하 화장실로 가는 길에는 수족관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신선한 바닷가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레빵스의 메뉴는 3가지 뿐! 하지만 한 접시에 랍스터와 스테이크를 모두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10유로를 추가하시면..

깔끔한 외관부터 인상적인 레스토랑, Shan Goût를 소개합니다. 정갈하고 매콤한 중국 음식과 프랑스 요리가 만나 중국 가정식 프렌치 요리 기법에 와인을 더한 퓨전 레스토랑이에요. 중국의 전통 약재와 파리의 전통적인 요리 기술을 혼합해 탄생한 중국 가정식 레스토랑이에요. 2008년에 이 레스토랑을 오픈한 Shan Yi 셰프는 자신만의 요리 스타일과 비법 덕분에 많은 미디어에서도 소개되었답니다. 2010년 파리에서 가성비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할 정도에요. 자리가 넓진 않지만 중국 전통의 느낌이 곳곳에 가득한 인테리어와 테코레이션이 훌륭하지 않나요? 각양각색의 모양을 한 중국식 티포트로 장식된 창가의 나무 선반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답니다. 셰프에 의해 선택된 와인들 뒤로 중국의 덕목을 나..

파리에는 프랑스의 다른 지역 및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을만큼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요. 오늘은 프랑스 남부의 아베롱 지역의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PASCADE_파스카드는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되는 작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평범한 외관과는 달리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옹플뢰르에 위치한 레스토랑 SAQUANA의 셰프인 알렉산더 부르다_Alexandre Bourdas가 운영하는 곳이랍니다. 파스카드는 셰프의 고향인 프랑스 남부 아베롱_Aveyron 지역 음식 중 하나에요. 2012년 셰프는 자신의 고향 음식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레스랑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듯한 심플하고 정갈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따뜻한 실내 조명..

파리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커피, 카페 문화입니다. 하지만 커피를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오봉파리가 마레 지구에 새롭게 오픈한 대만 스타일의 티룸, Laïzé를 소개합니다. 젊은 파리지앵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마레지구에 새롭게 오픈한 티룸이 있어요. 대만식 스타일의 버블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실내에 앉아 마실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마레지구를 구경하며 마실 수도 있답니다. 북적거리는 마레지구의 조용한 길 한 가운데 위치해있어요. 파리의 보통 버블티 가게들과는 달리 시크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카운터와 실내 가구들이 목재로 만들어져 우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요. 대만 문화에 있어 차가 전통적 약재로서의 역할..

프랑스 남부나 스위스로 가는 TGV를 탑승하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들르게 되는 파리 리옹역! 리용역 안에 위치한 화려한 레스토랑 르 트랑 블루에서 조식을 즐기고 든든한 마음으로 여행 길에 오르는 건 어떨까요? 아침부터 여행자들로 붐비는 파리 리옹역의 풍경이에요. 파리 리옹 기차역 HALL 1 플랫폼에서 열차를 등지면 2층에 위치한 르 트랑 블루가 보여요. 이른 아침 기차 여행 전 조식을 먹고 출발해볼까요? 낡은 회전문을 지나면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화려한 인테리어의 르 트랑 블루를 만날 수 있어요. 화려한 금빛 장식과 정교한 조각상, 그리고 분위기를 더해주는 샹들리에까지! 마치 베르사유 궁전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레스토랑이에요. 코코 샤넬도 2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