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맛집 _ 마레지구에 오픈한 대만식 버블티, Laïzé

파리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커피, 카페 문화입니다. 하지만 커피를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오봉파리가 마레 지구에 새롭게 오픈한 대만 스타일의 티룸, Laïzé를 소개합니다. 

젊은 파리지앵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마레지구에 새롭게 오픈한 티룸이 있어요. 대만식 스타일의 버블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실내에 앉아 마실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마레지구를 구경하며 마실 수도 있답니다.                                 

북적거리는 마레지구의 조용한 길 한 가운데 위치해있어요. 파리의 보통 버블티 가게들과는 달리 시크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카운터와 실내 가구들이 목재로 만들어져 우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요. 대만 문화에 있어 차가 전통적 약재로서의 역할을 해온 것처럼, 카운터 뒤의 서랍들은 전통적인 중국 약국을 연상시킵니다.

아몬드 밀크티, 라벤더 밀크티, 그린티 라떼, 망고 그린티, 우롱티 등 다양한 종류의 버블티를 선보이고 있어 입맞에 맞게 선택이 가능해요. 차가운 음료, 따뜻한 음료도 모두 가능하고 펄 양과 얼음양, 당도 조절도 가능해요.

깔끔한 인테리어로부터 대만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훌륭한 맛과 포만감까지 주는 대만식 버블티!

LAÏZÉ

주소 : 19 rue de Montmorency, 75003 Paris

교통 : 메트로 11호선 Rambuteau station역 4번 출구 또는 메트로 3호선 Arts et Métiers역 2번 출구

오픈시간 : 매일 10:00 - 22:00

가격 : 4-6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