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파리카페
- 파리관광추천
- 파리여행
- 파리여행코스
- 파리여행추천지
- 파리백화점
- 프랑스여행정보
- 파리레스토랑
- 파리할인쿠폰
- 파리쇼핑
- 몽쥬약국
- 프랑스남부여행
- 파리여행정보
- 파리관광
- 해외여행
- 프랑스여행
- 파리여행추천
- 파리관광지
- 프랑스
- 파리마레지구
- 파리쇼핑리스트
- 마레지구
- 파리여행코스추천
- 프랑스여행추천
- 파리박물관
- 파리맛집
- 몽마르트
- 파리
- 파리맛집추천
- 유럽여행
- Today
- Total
하루를 있어도 파리지앵처럼!
파리 정보_ 프랑스 결혼 문화 10가지, 우리나라와 차이점 본문
봄이 되면 주변에 결혼 소식을 알려오는 지인들! 각국의 문화가 다른 것처럼 결혼식 문화 또한 다른데요. 프랑스의 결혼 문화는 어떤지, 한국 결혼식과 프랑스 결혼식은 어떻게 다른지, 오봉파리가 알려드릴게요.
1. 결혼식 초대장
프랑스에서는 초대장에 결혼 관련 사항과 피로연 관련 내용이 따로 있어요. 결혼식 참석과 관련해서는 참석 여부를 꼭 알리지 않아도 되지만 피로연은 참석 여부를 미리 신랑 신부측에 알려주어야 해요. 피로연 참석 인원을 파악해 식사를 준비하기 때문이죠. 대략의 인원수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으니 음식을 낭비할 걱정도 줄어들겠죠?
2. 신부의 드레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식 한참 전 예비 신랑과 신부가 함께 드레스샵을 다니며 드레스를 고르죠. 프랑스에서는 보통 신부와 신부의 어머니가 함께 고르고 신랑은 결혼식 당일이 되어서야 신부의 드레스 입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혼식 날 처음으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를 보는 것도 또 다른 기분일 것 같네요.
3. 시청 결혼식
우리나라는 결혼식 전후로 혼인신고를 따로 하는 반면 프랑스의 결혼식은 시청에서부터 시작돼요. 하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증인이 혼인 증서에 서명을 하고, 시장님이 결혼을 선포해주신답니다. 시청에서의 결혼식은 20-30분 정도 소요되고 서류상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식적인 결혼식에 해당돼요. 결혼이 선포되면 결혼증명서에 해당되는 가족 수첩을 발급해줍니다. 시청 결혼식을 마치면 바로 피로연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종교에 따라 성당 결혼식을 2차로 올리기도 해요.
4. 축의금과 선물
프랑스에서는 축의금보다는 선물을 주는 문화가 더 발달되어 있어요. 신랑 신부가 필요한 리스트를 작성하면 그 중 하객들이 골라서 선물을 주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5. 신랑 신부 입장
우리나라에서는 하객들이 자리에 앉고 결혼식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신랑이 홀로 입장을 하고 그 뒤를 이어 신부와 신부의 아버지가 입장을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신랑이 신랑의 어머니와 함께 입장을 하고 그 뒤를 이어 신부와 신부의 아버지가 입장을 한다고 하네요. 프랑스에서는 신랑도 입장할 때 혼자가 아니라 외롭지 않겠네요!
6. 드레스 코드
신부는 역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듭니다. 신랑 또한 턱시도를 입죠. 하객은 결혼식에서 차려입어야 하는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하객이 흰색 원피스를 입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하네요. 프랑스 하객들은 화려한 의상보다는 고전적으로 차려입는 편이고 실내에서 모자는 쓰지 않습니다. 결혼식과 피로연 중간에 시간이 있을 경우에 옷을 갈아입기도 해요.
7. 웨딩 케이크
프랑스 결혼식에서 자주 보이는 슈크림 타워! 여러 단의 케이크를 피로연장 중앙에 두는 미국 문화와 달리 프랑스는 식사 후 디저트 타임에 케이크를 서빙해준답니다. 보통 1인당 3-4개의 슈크림을 먹는다고 계산해 슈크림 타워를 제작한다고 하는데요, 하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슈크림 타워를 볼 수 있겠네요.
8. 식전주와 식전 음식
피로연장으로 이동해 본식을 먹기 전, 식전주와 핑거 푸드를 즐기는 경우도 많아요. 식전주를 자유롭게 즐기면서 가족, 친구들과 대화하며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죠.
9. 결혼식 후 식사
우리나라 결혼식은 대부분 뷔페로 이어집니다. 프랑스에서도 뷔페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리에 앉아 있으면 음식을 순서대로 서빙해줍니다. 자리마다 이름표가 놓여져 있고 자신의 이름이 놓인 곳을 찾아 앉으면 돼요. 음식은 에피타이져부터 코스로 나오고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인만큼 꽤 많은 양의 음식이 서빙되기 때문에 먹기 전 단단히 준비해야해요!
10. 밤새 피로연
프랑스의 피로연은 굉장히 길기로 유명해요.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피로연이 전혀 놀랍지 않은 곳이 프랑스에요. 피로연을 하는 동안 신랑 신부의 영상을 보기도 하고 다 같이 춤을 추기도 한답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피로연이 끝나면 다 같이 조식을 먹고 헤어진다고 하네요.
'파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정보 _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유럽여행 준비물. 파리여행 준비물. 여행준비물 총정리 (0) | 2018.05.17 |
---|---|
파리에서 꼭 맛봐야 하는 프랑스 음식 BEST 10 (13) | 2017.08.23 |
프랑스 영화 추천 BEST 5 (0) | 2017.08.18 |
프랑스의 근로소득세 (0) | 2017.08.16 |
프랑스 비자 종류별 정리 (0) | 2017.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