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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있어도 파리지앵처럼!
파리에 와서 루브르 박물관은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스팟이죠! 엄청난 스케일에 처음에는 감탄하지만 금방 힘이 들어 집에 돌아가고 싶어진답니다. 그 와중에 길을 잃기 십상이고, 사람은 또 왜 이리 많은지... 그래서 준비했어요. 체력과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루브르 박물관 즐기기!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을 가장 효율적으로 구경하는 방법과 자주 찾는 작품의 위치를 알려드리고, 작품 설명까지 해드릴게요! 1. 인파가 적은 시간 이용하기 여행객이 적은 시간에 방문하시면 줄을 오래 서지 않아도 되고, 모나리자나 니케의 여신상같이 평소 인파가 몰리는 작품 앞에서 그나마 숨을 쉴 수 있어요. 루브르 박물관에서 사람이 적은 시간은 주로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에서 10시 30분, 오후 5시에서 6시, ..
아비뇽하면 친숙하고 익숙하게 떠오르는 단어들이 많아요. 아비뇽 다리, 아비뇽 유수, 아비뇽의 여인들 등. 이렇게 아비뇽은 프로방스 즉 남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교황 궁전과 아비뇽 다리 그리고 매년 여름 연극 축제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사실 피카소의 아비뇽의 여인들은 파리 몽마르트에서 그려진 작품이에요!) 그럼 함께 아비뇽을 거닐어 볼까요? 아비뇽 교황 궁전 _ Palais des Papes이곳은 세계 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유럽 최대의 고딕 양식의 궁전인 교황 궁전이랍니다. 교황궁전은 브누아 12세와 클레망 6세 교황의 거주지로 사용되기도 했어요. 총 면적이 15,000 평방미터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답니다. 현재는 관광객들과 순례자를 위해 교황이 사용했던 방과 식당,..
생 레미 드 프로방스 Saint-Rémy-de-Provence는 프로방스 지방의 아담하고 한적한 마을이에요. 노스트라다무스의 생가와 고대 로마의 유적, 그리고 고흐가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다른 프로방스의 마을처럼 분수와 작은 골목 등 남프랑스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사랑스러운 도시에요. 이 조용한 도시엔 일 년에 한번 큰 축제가 열리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양 떼랍니다! 양 떼 축제는 프로방스의 전통적인 이동 목축에서 이루어져요. 겨울에는 추위와 눈을 피하고, 여름에는 더위와 건조함을 피하기 위해 각각 저지대와 고지대를 이동하며 양에게 쾌적한 기후와 충분한 먹이를 찾아준답니다. 사실 양뿐만 아니라 염소, 당나귀 등도 함께 이동하는데 삼천 마리에 달하는 모든 가축이 한자리에 이동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
진짜 파리를 느낄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파리의 뒷골목, 센 강, 그리고 파사주(Passages Couverts de Paris)를 뽑을 것 같아요! 갤러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건물 안에 있는 아치형 쇼핑몰이랍니다. 19세기 초반에 처음 생겨 파리에만 150개 정도의 파사주가 생겼지만 지금은 20여 개만 남아 있어요.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린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파사주를 추천합니다! 쇼핑을 하거나 카페에서 수다를 떨어도,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 실용적이기도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파리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에요. 파리 시내는 20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아래는 각 구역마다 있는 파사주 리스트에요.1구 : Galerie Véro-Dodat, Galeries du Palais Roy..
날씨가 점점 맑고 밝아지고 있다가 이번 주부터 완연한 환절기의 날씨를 띄고 있어요. 변화무쌍한 파리 날씨! 이 환절기가 지나고나면 6월의 파리는 뜨거운 햇볕과 서늘한 그늘이 정말 사랑스러운 날씨랍니다. 평균 약 22도의 최고 기온을 갖는다고 하지만 요즘 날씨를 살펴보면 약 25도 정도의 초여름 날씨가 예상돼요. 최저 기온은 약 15도 정도가 예상이 돼서 서늘하거나 추위를 느낄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숙소에 따라 새벽에 추위를 느낄실 수도 있답니다. 간혹 소나기를 만날실 수 있으니 아주 작은 우산을 챙기시길 바라요. 그럼 파리 여름 패션을 함께 살펴봅시다! 파리 날씨 여름 패션 쇼핑 팁 1. MAJE 마쥬 원피스, 250€ (사진출처 _ fr.maje.com)마쥬 원피스는 100% 쿠프로 원단으로 부드럽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