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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파리맛집 (19)
하루를 있어도 파리지앵처럼!
파리에는 프랑스의 다른 지역 및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을만큼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요. 오늘은 프랑스 남부의 아베롱 지역의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PASCADE_파스카드는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되는 작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평범한 외관과는 달리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옹플뢰르에 위치한 레스토랑 SAQUANA의 셰프인 알렉산더 부르다_Alexandre Bourdas가 운영하는 곳이랍니다. 파스카드는 셰프의 고향인 프랑스 남부 아베롱_Aveyron 지역 음식 중 하나에요. 2012년 셰프는 자신의 고향 음식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레스랑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듯한 심플하고 정갈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따뜻한 실내 조명..
파리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커피, 카페 문화입니다. 하지만 커피를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오봉파리가 마레 지구에 새롭게 오픈한 대만 스타일의 티룸, Laïzé를 소개합니다. 젊은 파리지앵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마레지구에 새롭게 오픈한 티룸이 있어요. 대만식 스타일의 버블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실내에 앉아 마실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마레지구를 구경하며 마실 수도 있답니다. 북적거리는 마레지구의 조용한 길 한 가운데 위치해있어요. 파리의 보통 버블티 가게들과는 달리 시크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카운터와 실내 가구들이 목재로 만들어져 우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요. 대만 문화에 있어 차가 전통적 약재로서의 역할..
프랑스 남부나 스위스로 가는 TGV를 탑승하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들르게 되는 파리 리옹역! 리용역 안에 위치한 화려한 레스토랑 르 트랑 블루에서 조식을 즐기고 든든한 마음으로 여행 길에 오르는 건 어떨까요? 아침부터 여행자들로 붐비는 파리 리옹역의 풍경이에요. 파리 리옹 기차역 HALL 1 플랫폼에서 열차를 등지면 2층에 위치한 르 트랑 블루가 보여요. 이른 아침 기차 여행 전 조식을 먹고 출발해볼까요? 낡은 회전문을 지나면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화려한 인테리어의 르 트랑 블루를 만날 수 있어요. 화려한 금빛 장식과 정교한 조각상, 그리고 분위기를 더해주는 샹들리에까지! 마치 베르사유 궁전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레스토랑이에요. 코코 샤넬도 20세..
요즘 같이 추운 날에는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파리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진짜 일식 우동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파리지앵과 일본 손님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이곳은 파리의 핫플레이스이기도 합니다. 메뉴가 모두 일본어와 프랑스어로 적혀있었지만 일식 이름에 익숙한 우리에게도 어렵지 않아요. 쿠니토라야는 어느 정도의 대기 시간은 감수해야 한답니다. 그럼에도 이곳에서 줄을 서서 먹는 이유가 있겠죠? 쿠니토라야의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고 아담해서 넓찍한 자리를 사용하는 우리들에겐 다소 불편할 수 있답니다. 정말 일식집에 온 분위기죠? 이 레스토랑은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 믿고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 앉아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다보면 금새 ..
요즘 파리에서 핫한 마레지구에 새롭게 등장한 그랜드 카페 토르토니! 사실 19세기 많은 파리지앵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파리의 대표적인 카페였는데 불과 두 달 전, 마레지구에 재오픈하게 되었답니다. 외관부터 고풍스러운 느낌이 가득합니다. 원래는 19세기에 Tortoni 라는 이태리 사람이 운영하던 곳으로, 이태리에서 가져온 아이스크림 레시피고 많은 파리지앵들의 방문이 이어졌던 곳이라고 해요. Buly _ 불리묵직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먼저 코스메틱 카운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불리_Buly의 오너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요. 이태리에 '산타마리아 노벨라'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프랑스 색이 담긴 불리라는 브랜드가 있답니다. 마니아층이 두터운 브랜드로 얼마전 한국에서도 ..